[아르코 미술관 ‘내가 아는 것’ 강익중] 온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받은 ‘내가 아는 것’ 텍스트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강익중 작가 특유의 3인치 회화 연작으로 재구성한 전시. 시민들이 미술과 친구맺기 하는 현장을 담았다.
[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‘역사를 몸으로 쓰다’] 사귀기 어려운 친구, 그래도 사귀어볼만한 미술친구가 바로 퍼포먼스.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오랜 시간 연구기획한 전시로 1960년대의 장면부터 새로 만든 신작까지 국내외 작가 38팀의 70여점을 영상·사진으로 보여주는 대규모 기획전이다.
[아트팟이 만나러 갑니다 : 구본주 예술상 시상식 현장] 작고한 작가를 추모하기 위해 작가의 친구들이 십시일반 만든 예술상이 바로 구본주예술상. 제7회 수상자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일란. 역대 수상자들이 모여 김일란 감독의 수상을 축하하는 현장을 담았다.
[성균관대학교 박물관 ‘화왕계 - 찬란한 꽃들의 세계’] 고미술은 여전히 어렵고 생소하다. 성대박물관 화왕계는 이런 점에서 볼 때, 고미술을 친근하게 다가서도록 하는 기획과 노력이 돋보인다. 청자정병에 실제 버드나무 꽃꽂이를 시도하는 등, 고미술에 대한 새로운 환기와 접근을 꾀했다.
[인사이드 아트마켓 : 손이천 케이옥션 경매사 ‘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’] 존재는 알지만, 그 실체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대상 중 하나가 대동여지도다. 케이옥션에 출품된 대동여지도를 통해 고산자 김정호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전달한다.
[전시단신] 친구의 발견 (헬로뮤지움, 10월 19일 ~ 2018년 2월 28일), 안호균 심연에서 (나무화랑, 11월 1일 ~ 11월 14일), 하이경 (K-art Media Gallery(인천) 11월 2일 ~ 11월 27일)
마지막 영상으로 ‘덕수궁 야외프로젝트 : 빛, 소리, 풍경’을 현장스케치로 담았다. 서울시 한복판 고궁의 야경과 함께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.
skyA&C 미술인들이 만드는 〈아트팟〉 5회, 201711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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